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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LG 하반기 1900명대졸신규인력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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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08-08-04 |
| 내용 |
LG가 9월부터 하반기 대졸 신규인력 채용을 시작한다. LG는 최근 고유가 및 환율 불안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 준비 차원에서 연초 계획(3900여 명)보다 15%가 증가한 4500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LG는 올 상반기에 26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도 1900여 명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 CNS 등 14개사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LG전자가 500~700명으로 가장 많고, LG CNS가 500명, LG디스플레이가 200~300명, LG화학이 100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2009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기졸업자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 LG전자의 경우 9월 첫째 주~셋째 주, LG디스플레이는 9월 중순~10월 중순, LG화학과 LG CNS는 9월 중이며, 각 계열사 홈페이지의 인재채용 코너를 통한 온라인상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방법은 ''''서류-적성검사-면접'''' 등 일반적인 전형절차를 비롯해 인턴십과 공모전 등 계열사별로 자율적으로 정한 방식에 따라 진행된다 LG전자의 경우 ''''서류전형-직무적성검사(RPSTㆍRight People Selection Test)-1ㆍ2차 면접전형''''의 3단계 전형 절차를 통해 채용을 실시한다. RPST는 LG전자의 인재상에 적합한지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지원자의 개인성향이나 인성에 관한 질문으로 이뤄진다. 면접전형은 크게 2단계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면접에서는 직무 프레젠테이션 면접, 그룹토의 면접, 문서처리 시뮬레이션, 영어회화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2차 인성면접은 개별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원들이 LG전자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채용 Q & A －지원자가 갖추어야 할 영어실력은.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공영어로 사용하는 영어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일정 수준(토익 기준으로 인문계는 700점, 이공계는 600점 이상)에 이르러야만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 지원 시 인정되는 영어 공인어학능력시험은 지텔프(G-TELP), 토익, 토플, 텝스 등이며, 하반기부터 토익 스피킹, OPIc 등 영어회화시험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각 시험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인문계의 경우 70점 이상, 이공계의 경우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매일경제 박정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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